개인사업체로 무역업을 영위하는 A(Single Individual을 가정)는 2011년에 부동산임대로 인한 과세소득 $75,000이 있고, 무역업으로 인한 과세소득 $75,000이 있습니다. 이 경우 A는 2011년 전체 과세소득 $150,000에 대한 개인소득세(Personal Income Tax) $35,617(2011년 개인소득세율을 기준으로 계산)을 납부하여야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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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약 A가 무역업을 개인사업체로 하지 않고 주식회사(C Corporation)로 운영한다면 A는 부동산 임대에서 발생한 개인소득 $75,000에 대한 개인 소득세 $14,875을 납부하고, 무역업을 영위하는 법인이 법인소득 $75,000에 대한 법인세 $13,750을 납부합니다. 무역업을 법인으로 운영 하는 경우에 있어서 2011년 전체 세금부담은 $28,625이며, 개인사업체로 운영하는 경우의 $35,617과 차이가 있습니다. 만약 2012년에 A가 법인으로부터 $20,000 배당을 받을 경우 A는 이에 대해 개인소득세를 납부하여야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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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와 같이 주식회사(C Corporation)의 경우 배당을 연기함으로써 법인소득이 개인소득에 귀속되는 것을 연기할 수 있으나, 동일한 법인소득에 대하여 법인 단계에서 법인세로 한 번 과세되고, 이를 주주에게 배당을 할 때 다시 개인소득세로 과세되는 이중과세의 문제가 있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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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식회사의 수익과 비용에 대한 회계처리는 일반적인 기업 회계기준에 따라 하면 됩니다. 종업원에 대한 복리후생비를 포함하여 주식회사의 사업경비는 비용으로 공제가 됩니다. 주식회사의 경우 이해관계자 보호를 위하여 장부기장, 재무제표의 작성 및 공시, 회계감사 등과 관련하여 개인사업체나 파트너십보다 엄격한 규제 또는 감시감독을 받습니다. 그러므로 주식회사는 일반인이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업 조직으로서 가장 투명하면서 손쉽게 운영할 수 있는 사업조직입니다.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다른 사업조직에 비해 외부인의 투자유치가 용이하게 됩니다.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이해하기 쉽고 투명하며 소유와 경영의 분리가 확실한 사업조직일수록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